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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늘의 축구이슈 쿠티뉴 1196억, 포그바 이적준비

1. 필리페 쿠티뉴 낙동강 오리알 신세...


사진출처 : 스포탈코리아



현재 필리페 쿠티뉴(27)는 바르셀로나 소속이지만, 임대 신분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에서 오늘 8일 "바이에른 뮌헨이 쿠티뉴 완전 영입옵션을 행사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가 쿠티뉴를 이적시장에 내놓았다." 라고 하였습니다.



쿠티뉴의 에이전트가 영국의 프리미어리그의 다수 팀들과 접촉을 하였는데, 영국 현지에서는 이적료로 8천만 유로(약 1063억원) 이하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2018년 필리페 쿠티뉴 선수를 리버풀에 1억 6천만유로를 주고 완전영입을 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한채 후보로 전전긍긍하다가 결국 2019년 19-20시즌이 시작되는 8월 여름이적시장을 통하여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갔는데요. 그 곳에서도 입지를 굳히지 못한채 이름값에 비해 폼이 너무 떨어지다보니 이제 뮌헨에서도 팽을 당했네요. 그래서 바르셀로나로써도 어떻게든 쿠티뉴를 판매해야하지만 원래 사들인 1억 6천만유로의 반값수준인 9천만유로 이하로는 판매하지 않겠다는 의향을 가지고 있다고하네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가 지금 쿠티뉴가 9천만 유로(약 1196억원)을 주고 하락세 중인 쿠티뉴를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살팀이 있을까하는 겁니다. 그나마 첼시, 아스널, 맨유, 토트넘, 레스터시티가 관심은 보이고있지만 영입 옵션없이 임대로만 잠시 쓰려고만 할뿐, 강력하게 추진하는 팀이 없는게 현 시점이죠. 바르셀로나와 쿠티뉴와의 계약기간은 2023년 6월 30일까지 이지만,  꽁돈이 나가고있는 지금 바르셀로나는 임대기간 1년 뒤인 2021년 6월 30일까지는 빠르게 정리하고 싶어한다네요. 이유는 그 후로 현 시점정도의 실력으로 폼이 안올라온다면 몸값은 점점 하락세를 타서 계약기간이 끝나는 시점을 가게되면 반은 커녕 5천만 유로 이하로 떨어지게 될테니까요. 



바르셀로나는 일단 계약기간이 있는 상태라 쿠티뉴가 20-21시즌에 어느팀에 가있든 폼이 좀 올라와서 성과가 있다면 완전 이적도 생각중이라지만 쉽지만은 않아보이는 상황입니다.



2. 포그바 이적준비 들어갈듯... 대체자로는

밀린코비치-사비치


사진출처 : 스포티비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으로 뛰고있는 폴 포그바(27)는 월클에 독보적인 중미로 뽑히던 선수인데요. 최근들어 포그바는 부상이 길어지면서 리그와 컵을 통틀어 8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등 그의 명성에 비하여 너무 초라한 성적표를 보여주는 시즌이였죠. 하지만 포그바를 대체할 자원을 구하지 못하고 있던 맨유로서는 밀린코비치-사비치(25 이하 사비치)의 등장은 단비같은 소식이죠.



사진출처 : 스포티비뉴스



사비치 선수는 키가 192cm의 장신인 미드필더 선수인데, 엄청난 큰 키에도 불구하고 볼을 간수하는 테크닉과 유연성이 뛰어나서 전방 미드필더도 가능한 유기적인 포지션 이동이되는 아주 유용한 선수입니다.



미드필더로서 가장 중요한 킥과 패스, 안정성 모두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보니 제 2의 마티치라는 수식어도 붙어버리게 되었죠.



그래서 포그바 선수를 보내고 사비치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이런 포그바를 데려가려고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구단들이 있습니다. 바로 레알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인데요. 만약 포그바가 유벤투스로 오게된다면 다시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는 식구가 되겠네요. 그래도 유벤투스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많다보니 조심스럽긴 하겠어요..